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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적절한 심리 상담과 건강한 결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7-22 조회수 391




미팅 전 궁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이야 그 정도가 많이 완화되었지만, 10년 전만 하더라도 선궁합 후미팅을 고수하는 부모들로 인해 미팅 진행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더랬다.
상대의 생년월일시를 일일이 알려주어야 하는데다, 궁합이라는 것이 맞아 떨어지기도 힘들어서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둘이 좋아 연애를 한 경우가 아니므로 궁합 지수가 조금만 떨어져도 불안한 마음에 미팅하기를 희망하지 않았다.


지금은 궁합을 보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지만,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한 후 다시 결혼을 걱정하는 사람들의 불안 지수는 높아만 가고 있다.
연말연시가 되면 사주사이트나 사주카페, 철학원은 20대부터 나이 지긋한 어른들까지 북적인다.
해돋이 구경으로 부풀어 오른 기개도 희미한 미래 앞에서는 무용지물인가 보다.

유럽에서는 정신과를 찾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문화가 없다.
정신과 병력을 색안경을 끼고 보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해결하기보다는 토정비결을 보면서 위안을 삼을려고 한다.
실제로 궁합을 봐준다고 광고를 하는 결혼정보업체도 있다 하니, 첨단의 21세기는 인간의 불안감 앞에서는 무력한 것인가.

커플매니저들은 결혼 문제에서 궁합을 보기보다는 심리 상담을 좀 받았으면 사람들과도 가끔 만나게 된다.
결혼을 통해서 신분 상승만을 꿈꾸는 사람, 멘탈이 너무 나약한 사람 등이 그 대상이다.그들은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감정 기복도 심하다.
신경질적인 반응이나 독선적인 행동을 할 때도 많다. 한마디로 외강내유형의 사람들이다.
그들에게는 선정신과상담 후결혼이 맞지 않을까.
결혼은 본인의 심리 상태을 잘 이해하고 약한 멘탈을 다진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을 일이다.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흔들림 없이 그들의 연애 .결혼 문제를 고민해야하는 직업인 커플매니저에게도 심리 상담은 필요할 것 같다.


매니저의 고집을 누군가에게 강요하고 있지 않은지.
매니저 자신의 멘탈이 더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