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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짝은 결혼정보회사에 있을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7-22 조회수 442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꺼리는 사람들 중에는 클럽 예찬론자들이 있다.


클럽에는 이른바 '부킹 문화'와 '담당 웨이터'라는 제도가 있다.
웨이터는 클럽에 온 여성과 남성을 강제로 부킹시킨다.
웨이터의 강제력에 저항하지 못하는 것이 클럽의 분위기다.
제아무리 부킹을 하러 오지 않고 음악과 춤을 즐기러 온 퀸카라도 웨이터의 손에 잡혀서 이끌려 가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그것이 기분 나쁜 일은 아니다.
매력이 없는 남자도 잘하면 퀸카를 짝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클럽에서의 만남이 썩 진지해 보이지는 않는다.
클럽에서의 강렬한 첫 만남이 정보의 정확성을 압도한다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있어 보인다.



결혼정보회사는 어떤가?


처음에는 조건이 좋은 최상의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입을 꺼려하는 사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눈에 보이는 조건, 즉 학벌, 직장, 연봉 등...
정말 킹카퀸카라면 애써 이성을 찾으러 나설 이유가 있을까.
그들은 소개팅 같은 인위적인 공간에 나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짝을 찾을 기회가 많지 않은가.
조건과 매력을 갖춘 사람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할 확률은 없는 것인가.


결혼의 막다른 골목에서나 가입하는 것 같았던 결혼정보회사에는 이제 어리고 예쁘고 실력까지 갖춘 사람들이 등장한다.


왜?


중매쟁이로 대변되던 아주머니들의 수첩에서 시작한 중매 시장은 90년도 중반부터 기업형 결혼정보회사가 생기면서 보편적인 개념이 되었다.
또 클럽이 해주지 못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어울리는 프로필을 갖춘 사람들과의 만남이 보장되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즐기고 마시고 놀면서 짝을 찾을 기회도 만들어 준다.


해마다 결혼정보회사의 미팅 파티에는 킹카퀸카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당연히 그들의 프로필 정보도 공개됨은 말 할 나위도 없다.